
1. 수분이 많은 과일, 왜 중요할까?
우리 몸의 70%는 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물을 충분히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.
이때 좋은 대안이 바로 ' 수분이 많은 과일 ' 입니다.
이 과일들은 단순히 수분만 많은 것이 아니라,
비타민, 미네랄, 항산화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
갈증 해소는 물론 피부 보습, 피로 회복, 해독 작용까지 돕습니다.
특히 여름철이나 운동 후 또는 건조한 계절에는 필수적인 자연 수분 공급원이 됩니다.

2. 수박 - 여름철 수분 보충의 왕
수박은 90%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고수분 과일입니다.
100g당 수분 함량이 약 92 ~ 93g 에 달하며,
비타민 A, C, 리코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
피부 노화 예방과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.
또한 수박 속 시트룰린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
체내 순환을 개선하고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습니다.
* 섭취 팁
- 냉장 보관 후 1~2일 내 섭취
- 자른 면은 랩으로 감싸 냄새 흡수 방지
- 소금 약간 뿌리면 수분 흡수율이 더 높아짐
3. 참외 - 시원하고 가벼운 천연 이뇨제
참외는 90%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
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부기 해소에 효과적입니다.
또한 비타민 C 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.
참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적합합니다.
과육뿐 아니라 씨 주변의 젤리층에도 영양이 많으므로
너무 깊게 도려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* 섭취 팁
-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 나는 것이 신선한 참외
- 냉장 보관은 가능하지만, 2~3일 내 섭취 권장
4. 오렌지 - 수분과 비타민 C의 완벽 조합
오렌지는 약 87%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,
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와 피부 미백 효과가 있습니다.
또한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도우이 됩니다.
오렌지의 향 성분인 리모넨은 기분을 안정시키고
스트레스를 완하하는 데에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과
* 섭취 팁
- 껍질이 단단하고 무거운 것이 수분이 많은 오렌지
- 즙으로 마실 때는 껍질 일부를 함께 착즙하면 향이 강화됨

5. 딸기 - 수분과 항산화의 조화
딸기는 수분 함량이 약 91%로 매우 높습니다.
비타민, C 안토시아닌, 엘라직산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
피부 탄력 유지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.
또한 딸기 속 과당은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기 때문에
다이어트 중 간식으로도 부담이 없습니다.
* 섭취 팁
- 먹기 직전에 세척 (세척 후 장기 보관 금지)
- 냉장 보관 시 키친타월을 깔아 수분 흡수 방지
6. 자몽 - 다이어트와 수분 보충을 동시에
자몽은 88~90%의 수분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가진 과일입니다.
특히 나린진과 리코펜이 지방 분해를 돕고
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.
단, 일부 고혈압약이나 수면제와 함께 먹으면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
복용 중이라면 섭취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* 섭취 팁
-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떠먹기
- 즙으로 마실 때에는 1:1 비율로 희석해 산미 완화
7. 포도 - 피로 해소와 수분 보충을 동시에
포도는약 82%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며
포도당과 과당이 즉각적인 에너지원이 됩니다.
또한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개선과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.
운동 후나 야외 활동 후 먹으면 수분과 당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.
* 섭취 팁
- 세척 후 바로 섭취 (물기 남기면 곰팡이 발생 주의)
- 껍질 때 먹으면 항산화 효과 배